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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The game of death

VR CHAT (1)

내가 이 게임을 얼마나 할지 모르지만 일단 되는대로 작성해보려고 한다. 

 

 요즘은 언리얼 엔진이 많은데 유니티 엔진이라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다. 게임 특성 상 물리엔진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 조금 틀딱같지만 예전의 팝플과 스카이림의 커스터마이징을 합쳐놓은 게임이다. 결과적으로 이름과 같이 컨텐츠는 아바타 꾸미기, 맵 꾸미기,  채팅하기 밖에 없다. 하지만 뉴비를 환영하는 분위기와 영어/일본어/한국어/기타 등등의 언어를 들을 수 있어 어느 정도의 언어 구사실력이 된다면 공부하는 겸 하기 좋은 게임같다.

 

 나는 하루에 한 시간 한다치면 30분 정도는 외국애들이 하는 이야기 훔쳐듣고 걔네들이 주로 사용하는 단어를 기록해놓는다. 그리고 30분은 그냥 수다 떰(사실 30분 보다 더 많이). 재미있는 사람들이 많은데다가 각자 재주가 있어 보는 재미가 있다.

 

 아래 스크린샷은 VRC에서 사귄 친구가 찍어서 보내준건데 VR을 사용하면 개인 카메라를 들고다닐 수 있어서 이렇게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한다. 사고싶은데 생각보다 마이너한 장르라 구하기가 어렵다.

 

배경을 보면 특유의 유니티 질감이 드러난다.

 

 

나는 PC 유저라 캐릭터의 움직임에 제한이 많은데 친구는 VR 유저라 상체를 움직일 수 있다. 보진 않았지만 VR로 보면 맵 퀄리티도 좋을 것 같고 아무래도 몰입도가 다를거 같긴하다. 그래서 저렇게 포즈를 잡고 찍는 것도 가능하다. 캐릭터는 금손님들이 모델링해서 주거나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거 같은데 나는 그냥 뭐,, 라이트하게,,,...ㅎ..

 

 아마 조금 고민하다가 데스크탑 업그레이드 하고 VR 기계도 살거같다.. 왜냐면.. 너무 사고 싶고 곧 있으면 회사에서 대금청구해줘서..... 목돈이 생긴다...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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